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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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개봉기와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후기!

안녕하세요! 만경화입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한 번 추천해 드리면서 그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추천해 드릴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바로 애프터샥의 제품 에어로펙스인데요.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이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꽤나 생소하죠?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의 골전도 이어폰과 블루투스가 만나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이 탄생했습니다.

수많은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가 있지만 저는 애프터샥을 선택했는데요.

애프터샥을 선택한 이유는 솔직히 말해서 단순히, '비싼 값 하겠지..' 하는 마음에서 선택했습니다.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는 구매당시 195,000원이라는 꽤 비싼 가격을 받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183,000원에서 199,000원 사이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처음 애프터샥을 통해서 골전도 이어폰을 접했을 때는 애프터샥 에어로펙스의 전 단계인 애프터샥 에어가 최신 모델이었는데 솔직히 그때까지만 해도 별로 끌리지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최근에 다시 검색을 해 보니 에어로펙스가 출시되어 있더라구요.

195,000원이라는 꽤나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 디자인과 스펙을 보자마자 고민하지 않고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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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교보문고에서 청음했을 때 그 음질이 너무나도 선명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는 진주종성중이염으로 인하여 수술을 했기 때문에 왼 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상태이고, 앞으로도 왼 쪽 귀로 소리를 잘 들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청음을 해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굉장히 선명한 음질을 선사해 주었고 안 들리던 쪽의 귀에서 소리가 들린다는 사실에 놀라서 울컥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 전체적인 부분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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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어팟을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에어팟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여러 번 들어 본 적이 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에어팟 이상의 음질을 선사해 주더군요.

그리고 귀가 답답하지 않습니다!

물론 장시간 이용하거나 너무 큰 소리로 듣게 되면 멍해지는 기분이 들거나 착용할 때 피부와 닿는 부분에서 불편함이 들 수는 있습니다만 그것을 감안해도 귓구멍에 꽂아서 들어야 하는 이어폰들과 같은 시간 착용했을 때 훨씬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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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쪽에는 버튼이 하나 있는데요. 버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나뉘는 편이지만 터치식 버튼이 아니라 딸깍 하고 누르는 방식의 버튼입니다. 이 버튼으로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다양한데요.

이 버튼에는 전화를 걸고, 받고, 끊는 기능과 미디어 일시 정시 및 재생, 노래의 경우 다음 곡으로 넘기거나 이전 곡으로 되돌아가는 등 여러 기능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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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샥 에어로펙스의 밑 부분입니다. 사진상 왼 쪽에 위치한 부분이 오른 쪽 귀에 착용되는 부분인데요.

오른 쪽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 그리고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우선 충전 단자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방수율을 높이기 위해서 근처로 갖다 대면 착! 하고 붙는 자석 방식의 충전 단자를 채택했나 봅니다. 실제로 저런 형태면 물이 안으로 침투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살펴 봐도 물이 침투할 부분이 굉장히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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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살펴보면 볼륨을 높이는 기능과 전원을 키고 끄는 기능이 한 버튼에 합쳐져 있는데요.

몇 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거나 꺼지는 기능을 하고, 짧게 누르면 볼륨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떼지 않고 계속해서 꾹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진 후 이어서 페어링 모드가 실행되는데요.

페어링이 완료될 때 까지 손을 떼지 마시고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와 페어링이 완료된 후에 손을 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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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있는 저 구멍은 아마 마이크인 것 같습니다.

완전 방수로 나온 제품은 아니지만 저 부분과 세 가지의 버튼 틈새를 제외하면 완전 방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느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소리를 꽤나 높이면 밖으로 소리가 새어나가기도 합니다.

특히 다양한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 소리를 선명하게 듣기 위해서는 소리를 높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럴 때 마다 소리가 새어나가기도 합니다만 모든 이어폰이 다 그렇더라구요.

유선 이어폰도 그렇고 에어팟도 그렇고 특히 엘리베이터에서 그런 현상을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불편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아무래도 활동하면서 사용하는 용도를 겨냥한 제품이다 보니 둥그런 부분 때문에 머리를 기대는 동시에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머리를 기대고 있어야 하는 상황은 정해져 있으니 그 때는 다른 이어폰을 사용할지도 모르겠네요.